산본임플란트 오래된 임플란트 주변 염증은?
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는
상황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
시술을 하는 것이 차선책입니다.
물론 자연치아보다
우수한 것은 아니지만
자연치아 다음에 우수한 것은
임플란트입니다.
그러나 임플란트를 했다고 해서
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
아닌데요.
시간이 흐를수록 당연히
손상되고 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최후의 상황에서는 기존 임플란트를
제거하고 다시 임플란트를
심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죠.
임플란트 재시술을 해야 하는 상황은
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.
첫째. 처음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
잘못된 계획 혹은 의료진의
숙련 미달 등으로 인해
잘못 식립되었을 때
둘째. 관리를 소홀히 하여
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
염증이 생겼을 때
이번에 내원하신 환자분은
두 번째 케이스로
오래된 임플란트 주변에
잇몸이 심하게 붓고
염증으로 인해 내원하신 케이스입니다.
▣ 잇몸치료 전 모습
위 사진은 잇몸이 붓고
고름도 심하게 나는
임플란트 부위를
방사선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.
노란색 선은 현재 잇몸뼈의 높이이고
파란색 선은 정상 상태의
잇몸뼈의 높이입니다.
표시한 두 가지의 선의 간격을
봤을 때 잇몸뼈가 많이
녹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.
위와 같은 환자분의 경우라면
당연히 잇몸이 붓고
고름이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.
임플란트는 보통
보철물 끝 2mm 정도 이내만
남은 정도로 뼈가 녹으면
불안정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.
이 환자분도 마찬가지로
임플란트가 흔들리기 시작한
상태였지요.
이 정도면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
치조골이식술 후 임플란트를
다시 식립해야 합니다.
▣ 잇몸치료 및
임플란트 재수술 후 모습
염증이 있던 잇몸을 치료하고
오래된 보철물을 제거한 후
치조골이식술 후 다시
환자 구강상태에 맞는
임플란트를 식립해드렸습니다.
이 환자분처럼 잇몸이 약하신 분들은
자연치아를 관리하는 것보다
더욱 더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.
꾸준한 양치질은 물론
정기적으로 산본동치과에 내원하여
검진 및 스케일링으로
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
임플란트의 수명을
연장시키는 지름길이랍니다.
* 모든 증례 사진은
의료법 제23조, 제56조에 의거하여,
당사자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.
* 게시글에 첨부된 치료 사진은
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.
* 게시글에 첨부된 치료 전/후 사진은
동일인의 사진이며,
동일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.
* 개인의 차이에 따라
치료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,
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.